대야도 바다좌대 낚시~

 

사실 이번주 주말에는 집에있어야 하는 날씨가 맞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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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에도 불구학고 우리는 강행을 하기로 하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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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요일 새벽3시에 우리집 지하 주차장에서 집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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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집 지하주차장에서 매번 집결해줘서 매우 감사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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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&친동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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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니들이랑 가는 낚시가 제일 즐겁고 행복한건 사실이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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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 새로 영입한 소프트쿨러백에 좌대에서 먹을거리를 잔뜩 싸매고 출발해 봅니다~

 

 

 

차를 타고 2시간 30분 정도 이동 해서

도착한 대야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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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직 오면서 바람도 보고 날씨도 보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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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오늘 진짜 없겠다 하는 생각을 하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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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직 오늘 꽝먹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날씨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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맘 비우고 좌대에서 따듯한 밥이나 먹고 놀자 오자는 얘기를 하면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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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야도에 도착 하니 주차장이 이미 만석이였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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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상 나가시는 분들 좌대 들어 가시는분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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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청나게 많은 인파였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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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직 대단하다고 생각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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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만 미친게 아니였다라는~ㅎㅎ

 

 

 

꽝치러 들어가 면서 이따가는 만신창이 될거니 멀쩡할때 사진 한장 찍짜 했는데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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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우 멀쩡해 보이지는 않는 얼굴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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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에는 보이지는 않지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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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간 같은 좌대를 여러번 다니면서 처음으로 이동 하면서 무서움을 느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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옷이 젖을만큼 낀 해무에 바람에 너울까지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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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직 무섭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바다사항은 좋진 않는 상태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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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에도 불구 하고 들어가서 낚시 하려고 하는 열정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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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스로 박수를~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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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착해서 채비 하고 여기 저기 쑤셔 보왔지만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시간만 흐르고 있던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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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낚시하면 빠지지 않고 열정으로 똘똘뭉친 친동생이 한마리 멋지게 뽑아 냅니다~

 

 

 

 

같이 낚시 가서 누가 한마리 뽑아 내믄 맘적으로 바뻐집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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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올때 뽑아야 하는데 그게 또 마음과 뜻대로 되지는 않죠~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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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심히 탐색 하고 정조 타이밍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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빠질수 없는 라면을 끼려 아침을 먹었습니다~~

 

 

 

오늘라면은 진라면과 양대산맥중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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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입맛에 안성맞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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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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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성탕면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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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안성탕면에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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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골육수 물 스팸 파 엄청나게 잔뜩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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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였다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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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3명이서 라면 5섯개를 순식간에 없에 버리고 물이 조금 간다 싶어 다시 낚시 시작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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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정말 엄청난 바람과 너울 해무 때문에 낚시는 정말 힘들었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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낚시하다가 의자에 누워서 잠도 한숨 잤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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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자다가 추워서 깰정도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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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말에 추워서 잠을 못잘 정도록 바람이 엄청난 날씨에 낚시를..ㅎㅎ

 

 

 

 

항상 투덜되지만 열심히 하는 친구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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몬양 빠지지만 이날 친구는 한마리도 잡지 못하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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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얼 꽝 먹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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숏바이트는 몇번 받았다고는 하지만 결국 꽝~

 

 

 

절대적으로 오늘의 승자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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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먹는 시간외 낚시대를 손에서 내려 놓지 않고 정말 열심히 한 친동생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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낚시대가 아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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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모컨을들고 있는거처럼 정말 열심히 했다..

 

 

 

난 좌대 의자에 앉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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멍잡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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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대폰 보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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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튜브 보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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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나만의 방식으로 힐링~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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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참이 지난시간 이제 점심겸 저녁 먹을 시간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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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기도 안나오고 힘도 들고 하니 밥이나 먹자 하는 말에 바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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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식 준비 들어 갔습니다~

 

 

 

 

점심겸 저녁 메뉴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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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고기 양곱창 전골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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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팡에서 처음으로 구매 해봤습니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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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은 얼큰하고 좋아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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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물은은 형편없어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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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팩에 11,000원 입니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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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팩으로 해결 할수 없죠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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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팩으로 시원하게 차려 봅니다~~

 

 

 

 

왼쪽 끝에 베스킨라빈스 보다 훨 많이 담겨 있는 밥이 친동생밥...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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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청 먹고 엄청 열심히 전투낚시 하는 친동생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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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정을 따라 갈수 없을정도 입니다~~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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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도 너무 맛나게 먹고 이런 저런 잼나는 얘기도 많이 하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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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도 잔뜩 먹으면서 잼나지만 힘들었던 낚시를 마무리 하면서

 

 

오늘의 찐한 잼나는 히트 영상하나 올려 봅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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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만큼 친동생은 신이 났습니다~~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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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장원이였거든요~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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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종 오늘 조과 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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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실하게 열심히 한 동생을 이길수는 없었나 봅니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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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너무 초라하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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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마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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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머지는 다 친동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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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는 꽝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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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조과 따지지 않고 너무도 즐겁게 해피하게 낚시했습니다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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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동생이 또 오자고 하는데 이러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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갯바위는 못가는거 아닌지 몰겠습니다~ㅎㅎㅎ

 

 

 

 

깔끔하게 고기손질 놀았던 장소 청소 하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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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을 가르며 육지로 나왔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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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인천까지 무사하게 올라올 일만 남았죠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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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이때가 가장 힘들고 피곤하죠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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낚시 끝나고 집가는길 왜이리 멀게만 느껴지는지~

 

 

 

 

마지막으로 아침과 틀리게 한적한 대야도항을 사진으로 담고 무사하게 인천으로 복귀 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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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 또 갈지는 모르겠지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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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도 날좋아 지면 또 오자자고 할꺼 같은 대야도 좌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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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에는 더욱 잼나게 놀아야 겠습니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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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 대야도 좌대 다녀온 매직웜 이였습니다~